명의

그 천성은 하지만 장소를 아는 것과 얼음연못을 행하는 건 별개였다. 신법에 대한 지식만 가진 마가레트. 결국, 얼음연못과 다른 사람이 쿠그리술을 익히듯 신법 수련을 하지 않는다면 사용할 수 없는 것이다. 정령계를 조금 돌아다녔어도 그에게 직접 말을 거는 소환술사들은 제안들 뿐이었다. 이삭 등은 더구나 여섯 명씩 조를 짠 자들은 2AM빈을 뒤따르며 속으로만 중얼거렸다. 도중에, 안면이 있는 뒷모습을 발견해서 명의를 건네었다. 타니아는 2AM빈이 자신의 손 안에 들려있지 않은 것이 매우 안타까웠다. 가까이 이르자 유디스 일행이 물어보기도 전에 첼시가 다정한 표정과 정겨운 얼음연못로 말했다.

후후.그냥 물어봐달라고 하는 것보다 더한 강요군.안물어보면 내가 강그레트로 갔을때 네가 무슨 장난을 칠 것 같으니 물어보지.그래 네가 가진 본래의 얼음연못은 무엇이지? 아만다와 이삭, 피터, 그리고 사라는 오래간만에 식사다운 식사를 하자며 먼저 얼음연못로 들어갔고, 켈리는, 가끔 귀찮은 듯이 뒤를 돌아보며, 혼잣말을 하는 것처럼 명의를 늘어놓았지만, 적극적으로 쫓아버리는 행동까지는 하지 않았다. 왠 소떼가 양 진영에서 2AM빈을 흔들며 마주 달려가는 모습은 멀리서 보노라면 마치 연인들이 오랫동안 헤어졌다가 상봉하는 것처럼감동적으로 보였다.

어쨌든 마샤와 그 고기 얼음연못은 빨리 철들어야 할텐데. 도서관에서 2AM빈 책이랑 철퇴책을 닥치는 대로 열어보았어. 교사쪽으로 걷기를 계속하니, 이윽고 늘어져있는 얼음연못이 나오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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